[2025-09-03]
불황에 찾아오는 우경화와 대응
잃어버린 30년을 겪는 일본. 코로나 시기를 겪으면서 시작된 경기 하락과 약간의 반등 후 다시 이어지는 침체를 겪는 대한민국. 모두가 힘들다. 우리와 일본은 모두 초고령사회를 맞이했다. USA는 자기만 살겠다고 한다. 모든 나라와 기업에 강압적인 태도를 보이며 USA에 투자하도록 강요한다. 유럽의 언론에서는 USA의 트럼프를 건달이나 양아치라고 표현되는 ‘Bully’라고 부른다. 기축통화는 물론 군사력으로 만든 패권을 이용해 세계의 많은 돈을 빨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USA는 관세라는 것을 내밀어 전 세계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이런 환경이 손익과 연결되는 게 기업이다 보니 기업이 진행하는 USA에 대한 투자를 막기도 어렵다. 일부분은 정부의 협상 과실도 있다고 보이기에 지금의 흐름을 바로 바꿀 수도 없다.
결국 시간이라는 간격을 두고 서서히 바꿀 수밖에 없다. 이런 사실을 잘 알면서도 정치인들이 야속해지는 것은 필자만의 시선일까? 여러분의 관점은 어떠신가? 결국 앞으로 진행되는 불황에 따른 우경화는 계속될 수밖에 없다고 본다. 이런 환경에서 우리가 속한 사회를 살리는 길은 다양성을 인정하고 편협한 사고에 쏠리지 않도록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 또 경제적 불평등을 완화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포용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ㅍ=ㄹㄹ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