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전쟁의 승자는 프랑스가 아닌 잉글랜드-8)백년전쟁을 마무리하며
[2024-07-01 02:47] -백년전쟁을 마무리하며 세계사의 흐름은 나눠 가지려는 배려보다는 오로지 더 많이 가지려는 욕심(욕구) 때문에 이어지고 있다. 더 많은 금을 가지고자 했던 탐욕이 연금술을 발전시켰듯이 말이다. 겉으로는 왕권의 정당성을…
[2024-07-01 02:47] -백년전쟁을 마무리하며 세계사의 흐름은 나눠 가지려는 배려보다는 오로지 더 많이 가지려는 욕심(욕구) 때문에 이어지고 있다. 더 많은 금을 가지고자 했던 탐욕이 연금술을 발전시켰듯이 말이다. 겉으로는 왕권의 정당성을…
[2024-06-30 11:31] -백년전쟁이 남긴 변화 두 나라가 많은 자원을 소모한 백년전쟁은 잉글랜드군을 쫓아낸 프랑스의 승리로 기록되고 마무리가 된다. 다만 이후의 움직임을 통해 잉글랜드와 프랑스는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조금은 다른 길을 걷는다.…
백년전쟁의 승자는 프랑스가 아닌 잉글랜드-6 -결국은 돈 앞서 언급한 대로 잉글랜드는 반란이 일어난 플랑드르에게 양모 수출금지에서 제외해 줄 테니 프랑스와의 전쟁에서 필요한 지원을 요청했다. 전쟁을 하려면 병력이 움직여야 하다 보니…
[2024-06-23 11:43] 백년전쟁의 승자는 프랑스가 아닌 잉글랜드-5 -트리거가 된 플랑드르, 그리고 아키텐 에드워드 3세는 소식을 듣고 즉시 사절단을 보냈다. 사절단은 플랑드르의 여러 도시를 돌며 잉글랜드와 동맹을 맺도록 권유했다. 이에…
[2024-06-20 19:57] 감자가 닿는 곳에 번영이 있었다. 도이치 동부에 있는 도시 포츠담에는 로코코양식으로 지어진 프로이센의 여름 궁전인 상수시(Sanssouci) 궁전이 있다. 이곳에 참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묘지가 하나 있다. 일반적으로…
[2024-06-19 15:44] 코로나19 사태가 낳은 ‘영끌족’의 출구는 있는가? 전염병으로 다가왔던 ‘코로나19 사태’. 급속한 냉각상태에 치닫던 경기를 유지하고자 전 세계의 주요 정부는 자국민에게 재난소득을 제공했고 금리를 낮추며 기업에도 유동성을 공급했다. 방역에…
[2024-06-18 15:39] 백년전쟁의 승자는 프랑스가 아닌 잉글랜드-4 -경제적인 제재부터 시작한 전쟁 에드워드 3세는 필리프 6세에게 앙갚음을 하려고 고민하던 중 경제적인 타격을 주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프랑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하면서도…
[2024-06-17 09:23] 백년전쟁의 승자는 프랑스가 아닌 잉글랜드-3 -자존심 싸움에서 번진 전쟁의 기운 시간이 지나 두 나라 사이에 갈등이 다시 발생한 계기는 스코틀랜드였다. 스코틀랜드는 잉글랜드와는 대결 구도였으나 프랑스와는 우호적이었다. 스코틀랜드에서…
[2023-06-16 23:25] 백년전쟁의 승자는 프랑스가 아닌 잉글랜드-2 -정당성보다는 정치력 정치든 경제든 명분보다도 먼저 차지하거나 세력을 모아야 한다는 거다. 프랑스 왕위계승의 정당성에서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던 인물은 샤를 4세의 남매였던 이사벨…
[2024-06-14 10:35] 백년전쟁의 승자는 프랑스가 아닌 잉글랜드-1 -왕위계승이 불러온 갈등 프랑스 왕 샤를 4세의 죽음(1328년 2월 1일)은 여느 왕의 죽음과는 달리 유럽에 회오리를 몰고 왔다. 변방의 잉글랜드와 유럽을…